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람쥐꼬리(소접근초)가 좋습니다.

by 해피샤론 2021. 9. 13.
반응형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아서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이라는 말을 듣고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1.    관절염이란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입니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고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관절염은 관절이 붓고 아파서 움직이기 힘든 병입니다.

관절염은 한가지 질환이 아니고 여러 가지 질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잘 알려진 골관절염,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관절염인 류머티즘 관절염과 척추관절염, 극심한 급성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관절염)등이 비교적 흔한 관절염입니다.

관절염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우리 몸 전체의 이상이 관절에 발생 된 병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도 이와 비슷한 생각들을 했는데 그들은 관절염을 우리 몸에 흐르는 류마라는 물질이 관절에 정체되어 일으키는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유래된 류머티즘이 현대에서도 관절염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2.    관절염 치료

관절염은 먹는 약물로써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관절염에 약물 복용이 필요한 이유은 관절염이 전신의 문제이고 단기간의 복용으로 관절염을 완치할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약물들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관절염의 통증과 염증 조절, 관절 기능 회복, 관절 손상 예방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흔히 소염제로 알고 있는 약물들은 통증 조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을 가라 앉히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관절염은 특별한 처방이나 수술로써 단기간에 치료 할 수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관절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운동이 필요하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완치시킬 방법이 없는 관절염이지만 약물 치료와 운동만으로도 대부분의 관절염은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관절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관절염 대표 위험인자인 담배를 끊고 적당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다람쥐꼬리(Lycopodium chinense, 소접근초)

다람쥐꼬리(Lycopodium chinense, 소접근초)는 꽃말이 설렘, 재롱동이’라고 하며 작은 잎이 빽빽하게 난 줄기가 약간 휘어지며 약10cm 정도로 서 있어서 정말 다람쥐꼬리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제주 한라산, 지리산, 경북, 강원북부지방, 일본, 사할린 지방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소접근초라는 약재로 쓰는데,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 손상에 효과가 있고 지혈 효과가 있어서 외상 출혈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람쥐꼬리에는 알카로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카로이드가 작용하는 질환 혹은 환부에는 다람쥐꼬리가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처가 생기고 지혈이 쉽게 되지 않을 때에는 다람쥐 꼬리를 적당히 빻아 환부에 바르게 되면 지혈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람쥐꼬리를 달여 먹으면 설사가 멈춘다고 합니다

    알카로이드는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으로 약물에 의한 중독이 있을 시 사용되는 약초라고 합니다. 알코올중독을 해소하는 데에 쓰임으로 평소 약주에 의한 중독 현상이 있을 시에는 다람쥐꼬리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약간의 마취작용이 있는 다람쥐꼬리는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류마티스의 주 원인 물질은 TNF라는 중간 물질인데요. TNF가 과다하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염작용이 있는 다람쥐꼬리의 경우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녹내장의 발병원인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이 원인입니다. 눈을 혹사시키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대부분 눈 피로와 안압이 평소보다 높습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다람쥐꼬리는 안압을 낮춰주어 녹내장을 예방하고 치료하기도 한다고 하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용방법

 다람쥐꼬리는 3-6g을 달여서 먹거나 술에 담가서 먹으면 좋고 가루를 내거나 짓찧어서 외용으로 바른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