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채널을 돌리다가 골다공증에 MBP 가루가 좋다는 내용의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갱년기를 겪으면서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지면서 골다공증에 대한 걱정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1.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유전적요인과, 조기 폐경, 약제(스테로이드),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관절염 등이 골다공증의 원인입니다. 골다공증의 증상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부위에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골절되기 쉬워지는 것으로 노화와 폐경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파골 세포를 제어하는 에스트로겐이 저하되기 때문에 골밀도가 급격하게 저하되고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뼈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진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렵지만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아프거나 구부러진 느낌이 드는 것으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또 사소한 충격으로도 뼈가 골절되기 쉬워서 거동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골절로 수술이나 장기 입원을 할 경우 근력이나 신체기능도 저하되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2. MBP(Milk Based Protein) 가루란
고령화와 무리한 다이어트, 한쪽으로 치우친 식생활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이에 상관없이 뼈 건강이 걱정된다면 MBP 가루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MBP 가루는 Milk Based Protein의 준말로 우유에서 추출한 뼈 재생을 도와주는 물질입니다. 우유에 칼슘 외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더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연구한 결과 발견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MBP는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 중에서도 아주 조금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뼈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유에서 추출한 성분이니까 우유를 마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유에 0.005% 극미량만 들어 있어서 MBP 가루 효과를 보려면 우유 26L는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MBP 가루는 하루에 40mg(티스푼 1/3)이 권장량입니다. 그러니까 MBP 가루를 먹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뼈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진 MBP 가루는 물에 타서 먹거나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거나 샐러드드레싱에 넣어서 먹는 방법도 있고 알약 형태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3. MBP(Milk Based Protein) 가루의 작용
건강한 뼈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골 세포와 파골 세포가 균형 있게 작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P 가루가 조골 세포를 증가시키고 파골 세포의 활동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뼈 형성을 촉진하고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으며 골밀도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MBP 가루는 뼈를 만드는 골아 세포를 증가시키고 조골세포를 늘리고 그 작용을 활성화하며 골아 세포가 활발하게 작동하게 하고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뼈에 칼슘이 부착되기 쉬워지게 한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파골 세포는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칼슘이 녹아내리는데 MBP 가루가 파골 세포의 과도한 작용을 억제해서 칼슘이 뼈에서 과도하게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서 중년 여성에게 좋습니다. 폐경기에는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MBP가 골밀도를 높이고 골강도를 강화시켜 준다니 예방 목적으로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평소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MBP 가루, 유제품, 멸치, 해초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비타민K가 풍부한 햇볕에 말린 버섯, 해산물, 낫또 등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더불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주 몸을 움직이는 것도 뼈 건강을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되니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염분이 많은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카페인, 알코올 등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뼈를 튼튼하게 하여 좋다고 하여도 과다 섭취는 오히려 신장, 심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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