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갱년기 증후군
갱년기 증후군이란 폐경 전후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폐경기 증후군’, ‘폐경 증후군’으로도 불립니다.
평균 49~51세 전후로 폐경이 되는데, 겉으로는 단지 생리가 멎는 것이지만 몸속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 여성 건강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폐경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45세~55세 정도에 점진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마지막 생리 후 1년 동안 생리가 없을 시에는 폐경이라고 진단을 합니다. 폐경 이행기 혹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50% 정도는 안면홍조나 발한 등과 같은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안면홍조와 합계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관절 통증, 피부 노화 등 신체적 변화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어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지질대사에 관여하여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써 폐경 10년 후 여성에게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경이 되면 급격한 골밀도의 감소가 일어나 같은 연령의 남자보다 10배 정도의 골밀도가 소실을 보이 되어 폐경 후 여성에게서 대부분 다양한 정도의 골다공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여러 부위의 골절을 유발하며 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퇴경부 골절인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하여 1년 내의 사망률이 20%에 달하며,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후군 치료는 크게 호르몬 치료와 식사요법, 운동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본인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르몬 대체 치료를 하면 안면 홍조나 생식기 위축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우울증 같은 정신심리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산의 갱년기 장애나 성교장애가 뚜렷이 나타날 때에는 호르몬 요법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폐경으로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 주는 것을 호르몬 치료라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 시기는 폐경이 임박한 시기이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때 또는 폐경 초기입니다.
여성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으로 유방암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호르몬 치료를 5-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시행한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경미한 정도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유방암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갱년기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석류를 통해 불균형했던 여성호르몬이 개선되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피부 노화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콩에 들어있는 항상화제 물질인 이소 플라 노바가 갱년기 증상에 대개적으로 나타나는 기분 저조, 안면홍조, 수면 중 땀이 나는 증상인 수면 발한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갱년기 이후 증상인 골다공증, 요실금, 알츠하이머,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이 밖에도 칡, 쑥, 두부, 자몽, 자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갱년기 증상에 많이 도움이 된다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할 경우, 약효를 얻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음식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질 수 있고, 채식 위주의 식단에 의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유방의 자극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할 수 없으므로 적당한 양만 드시기 바랍니다.
3. 운동하기
폐경 이행기 (갱년기) 증상 중 안면홍조증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한 근력의 강화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돼 생기는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을 지키는 방패 면역력을 높이여서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0) | 2021.09.16 |
---|---|
희끗희끗한 새치 뽑을까 말까 알아보았습니다. (0) | 2021.09.16 |
관절엔 관절의 주성분 콘드로이친이 필요합니다. (0) | 2021.09.15 |
아픈 관절염에 도움되는 음식 6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0) | 2021.09.14 |
골다공증 굶주린 뼈엔 MBP 가루가 필요합니다. (0) | 2021.09.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