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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이 맛있는 사암 오리집을 다녀왔습니다. 날씨 좋은 날 오리구이가 생각나서 오래간만에 사암 오리집을 다녀왔어요. 이 집은 교회의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해 주어 가게 되면서 오리구이가 먹고 싶을 때마다 생각나는 가게에요. 근처에 ‘용인 농촌 테마파크’가 있어서 먼저 테마파크에서 가볍게 산책을 한 후에 사암 오리집에 가서 오리구이를 먹으면 더 맛있다고 생각이 돼요. 사암 오리집은 입구가 두 군데에요. 사암 오리집 앞엔 조수지가 있어요. 저수지를 둘러서 둘레 길도 있어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어요. 사암 오리집의 메뉴에요. 두꺼운 돌판에 오리를 구워 먹기 때문에 돌판이 달궈지는 시간이 있어서 예약하지 않고 가서 굽기 시작하면 오리가 구워 지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하지만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사장님께서 도착 시간에 맞춰서 먹을 수 있도록 구워 .. 2021. 5. 10.
하느님을 팝니다~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10살 정도의살정도의 남자아이가달러를 손에 꼭 쥐고 거리에 있는 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느님을 파시나요?” 이 황당한 질문에 가게 주인들은 안 판다고 말하거나 혹은 아이가 장사를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몰차게 내쫓기도 했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었지만, 아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69번째 가게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느님을 좀 파시나요?” 가게 주인은 60이 넘은 머리가 하얀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하느님은 사서 무엇하려고 그러니?” 자신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을 처음 본 아이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사연을 노인에게 털어.. 2021. 5. 1.
강찰부대 40kg 군장하고 산악행군을 도전합니다. TV에서 강철부대 방송을 보았습니다. 왜 인기가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옆에 앉아서 보던 아들이 말합니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 포기하지 않는 모습, 서로 격려하고 독려하며 팀을 이우는 모습 등등 정말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을 산악 행군을 하는 강철부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40kg의 군장을 매고 평지도 아닌 산악을 올라가는 모습이 오늘 나왔습니다. 그냥 걸어가도 힘든 경사도로를 40kg을 등에 짊어지고 걸어 간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너무 힘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힘들어도 격려하고 독려하며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외치는 소리, 그 소리에 또 힘을 내서 한발 한발 내디디는 모습, 포기하고 싶지만 동료를 위해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불굴의 의지를.. 2021. 5. 1.
봉만이감자탕을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남편과 저녁에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기흥구청 옆에 있는 봉만이 감자탕의 뼈해장국이 생각나서 배달을 시켜 먹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배달이 일찍 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기분으로 문 앞에 있는 해장국을 가져와서 포장을 벗겼더니 와우~ 2인분인데 양이 상당했습니다. 냄비에 쏟아서 보글보글 끊여서 식탁으로 옮겨서 얌얌 먹기 시작했습니다. 2인분에는 뼈다귀가 5개 들어 있다고 해서 둘개씩 먹고 나머지 하나는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뼈다귀에 붙어 있는 살이 많아서 둘이 먹는데 부족함이 없이 먹었습니다. 살을 다 발라 먹고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니 배가 빵빵해졌습니다. 같이 보내온 배추 김치는 겉절이라 아삭아삭 맛있고 무김치는 시큼하니 맛..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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