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101 빌라 아드리아나 -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 된 지상에서 가장 크고 화려했던 별장 정원 1. 황제 하드리아누스로마 제국의 전성시대에 잇달아 군림한 5인의 명군(名君) 중 하나인 로마 14대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유능한 정치가이자 군인이었으며 건축과 문학 등 다방면에 다재다능한 사람이었습니다. 아테네와 로마에 각종 신전을 건설하고 관료, 군사제도 등을 정비해 제국의 기초를 다듬고 학문과 예술 등의 학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사후에 안토니우스피우스 황제에 의해 신으로 추앙받게 되었습니다.하드리아누스 황제는 그의 치세 기간인 21년의 절반 이상을 외국에서 보냈습니다. 그가 여행한 지역은 북부 브리타니아에서 남쪽의 에스파냐, 북아프리카, 흑해, 소아시아까지 이어졌으며 그리스와 유대, 그리고 이집트까지 제국의 영토를 거의 총망라하였습니다. 제국을 오랫동안 순행하면서 황제는 제국의 곳곳에서 보.. 2024. 7. 11. 물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슬람 정원 헤네랄리페 1. 헤네랄리페 이궁헤네랄리페는 스페인 그라나다에 있는 이슬람 건축물로서 무하마드 3세 시대에 건설되었습니다. 나스르 왕조 시대의 여름 별장이었습니다. 헤네랄리페는 알람브라의 이궁으로 궁전 건물을 제외한 공간은 모두 정원이라 할 만큼 녹음과 흐르는 물, 동적인 분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물을 무엇보다 중시했던 아랍 통지자들은 헤네랄리페 정원 구석구석에 자연지형을 활용한 인공 연못과 분수를 건설해 놓았습니다.그라나다에서 알람브라 궁전으로 오르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궁전의 동쪽 높은 언덕에 그라나다 왕들의 피서를 위한 은둔처이며 아랍 절대자들이 사랑했던 정원 헤네랄리페(Generalife) 이궁이 있습니다.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이 궁전은 알람브라 궁전보다 50m나 더 높은 서향 언덕에 위치하여 사방을.. 2024. 7. 3. 이탈리아 노단식 정원 높낮이를 이용한 아름다운 전망이 특색!! 1. 이탈리아의 기후와 지형의 특징이탈리아는 지중해성 기후로 온대 기후에 속합니다. 여름엔 아열대 고압대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고 건조한 건기가 지속되고 겨울엔 고위도 저압대의 영향으로 다소 따뜻한 우기가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반도로 인해 다양한 기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평균 기온은 15°C이고 강수량은 660mm입니다.이탈리아의 국토는 약 77% 가까이 산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높이가 다른 여러 개의 노단식(테라스)의 발달 원인이 됩니다.2. 이탈리아 조경의 특징이탈리아 조경의 특징은 고대 로마의 아트리움, 페리스틸리움, 지스터스로 이루어진 중정식 주택정원과 15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많이 발달했던 노단식(테라.. 2024. 7. 1. 달이 부끄러워 구름에 숨는다는 폐월 초선(중국 4대 미인) 뛰어난 용모가 빛나는 달과 같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도 능했다는 초선은 어느 날 저녁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는데 달이 한 조각구름이 달을 가리자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라고 해서 ‘패월’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초선은 서시, 왕소군, 양귀비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삼국지연의]에서 왕윤의 수양딸로 등장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여포가 동탁의 이름 없는 시녀와 염문을 가졌다는 정사의 기록과 왕윤이 여포를 부추겨 동탁을 죽이게 했다는 사실을 ‘삼국지연의’에서 각색한 것입니다. ⓐ (삼국지)에서 초선의 모델초선은 비록 삼국지 상에서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이에 해당되는 실존인물은 있었습니다. 정사 후한서 여포 전에 의하면 동탁.. 2024. 6. 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