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지사1 달이 부끄러워 구름에 숨는다는 폐월 초선(중국 4대 미인) 뛰어난 용모가 빛나는 달과 같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도 능했다는 초선은 어느 날 저녁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는데 달이 한 조각구름이 달을 가리자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라고 해서 ‘패월’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초선은 서시, 왕소군, 양귀비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삼국지연의]에서 왕윤의 수양딸로 등장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여포가 동탁의 이름 없는 시녀와 염문을 가졌다는 정사의 기록과 왕윤이 여포를 부추겨 동탁을 죽이게 했다는 사실을 ‘삼국지연의’에서 각색한 것입니다. ⓐ (삼국지)에서 초선의 모델초선은 비록 삼국지 상에서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이에 해당되는 실존인물은 있었습니다. 정사 후한서 여포 전에 의하면 동탁.. 2024. 6. 28.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