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민간정원: 풍수와 유교의 조화
1. 민간 조경우리나라 민간정원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경승지나 정원지에 조성한 제2주택인 별장 정원, 본체와 거리를 두고 건물을 지어 손님을 접대하거나 독서를 하던 별당 정원, 문인들이 세속을 피해 은둔과 은일을 목적으로 자연에 회귀하고자 경승지, 정원지에 지은 소박한 주거지 안에 지은 별서정원,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한 칩거실인 별업정원,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간단한 누, 정을 세워 자연과 벗하기 위한 누정원림으로 나누어집니다.주택정원은 풍수지리사상을 기초로 후원과 화계식이 발달했으며 배산임수 및 양음택일을 중요하고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상, 하, 남, 여의 구별이 엄격하여 채와 마당으로 주택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서원, 궁궐, 민가의 배치에 영향을 줌)대표적인 민가정원으로는 전라남도 담양군에 ..
2024. 7. 16.